축구 지능 올리기] 제4편] 공을 가진 선수에게 나는 필요한가?

 

패스를 받기 위한 움직임에 있어 조금 더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

 

우리팀이 볼을 소유했을 때 스스로에게

 

'공을 가진 선수에게 내가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해야한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공을 소유한 선수에게 가해지는 압박의 정도에 있다.

 

○ 볼을 소유한 우리 팀의 선수가 압박을 받지 않고 있다면,

    전방을 바로 보고 길게 패스할 기회를 갖기 때문에 조금 더 상대 진영으로 움직이면서 공을 받아야한다.

    나아가서는 상대 수비 뒤편의 공간을 노릴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 만약 압박을 받고 있다면,

    경기장을 둘러 볼 여유가 없어 짧은 패스를 가져갈 확률이 높기에 

    당신이 공 소유자의 전방과 측면 또는 뒤로 되돌아와 자신을 도와주기를 기다릴 것이다.

 

위의 상황은 1~3초의 찰나에도 바뀌기 때문에 예외는 항상 존재하지만

 

항상 자신의 원칙을 세워 놓고 플레이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예외의 상황에 대응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나에게 패스가 많이 오지 않는가? 

 

공을 가진 선수에게 나는 과연 필요한 선수인지 스스로를 먼저 되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