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를 받기 위한 움직임에 있어 조금 더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 우리팀이 볼을 소유했을 때 스스로에게 '공을 가진 선수에게 내가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해야한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공을 소유한 선수에게 가해지는 압박의 정도에 있다. ○ 볼을 소유한 우리 팀의 선수가 압박을 받지 않고 있다면, 전방을 바로 보고 길게 패스할 기회를 갖기 때문에 조금 더 상대 진영으로 움직이면서 공을 받아야한다. 나아가서는 상대 수비 뒤편의 공간을 노릴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 만약 압박을 받고 있다면, 경기장을 둘러 볼 여유가 없어 짧은 패스를 가져갈 확률이 높기에 당신이 공 소유자의 전방과 측면 또는 뒤로 되돌아와 자신을 도와주기를 기다릴 것이다. 위의 상황은 1~3초의 찰나에도 바뀌기 때문에 예외는 항..

눈_축_트 2022. 5. 10. 19:56

그라운드 위 가장 빠른 것부터 나열한다면 무엇일까요? 1. 측면으로 움직이면서 페이크를 쓰고 드리블 하는 선수 2. 공을 갖고 전력 질주로 드리블 하는 선수 3. 공을 소유하지 않은 채 달려가는 선수 4. 움직이는 공 동일 선수 기준이라면 4 , 3 , 2 , 1 순으로 빠릅니다. 그라운드에서 그 어떤 것도 움직이는 공보다 빠르지 않습니다. 그 말인 즉슨, 쓸데없는 볼 터치를 하며 이기심을 만끽하는 것은 우리팀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빠르게 생각하고 간결하게 플레이를 하는 습관을 들인 선수는 그라운드 위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명심하세요 ! 많은 볼터치를 가져가며 자신의 실력을 뽐낼 기회는 경기 중 반드시 옵니다.

눈_축_트 2022. 5. 7. 16:49